1. 미국
- 대표적 ICT R&D 프로그램인 NITRD(The Networking & Information Technology Research & Development)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이 되는 CPS(Cyber Phisical System) 등 첨단 ICT 기술 개발을 추진 중에 있으며, Smart America Challenge 프로젝트를 통해 IoT와 CPS를 중심으로 에너지·제조·재난대응 등 8개 분야에서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검증하였다.
- 또한 기업을 중심으로 산업인터넷 전략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민간기업인 GE·AT&T·시스코·IBM·인텔 등이 중심이 되어 IIC(Industrial Internet Consortium)을 설립하였고, 현재 30개국 250여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IIC는 제품개발, 생산 및 서비스의 전 과정에서 IoT가 융합되는 산업인터넷 생태계를 만들고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려고 한다. 현재 에너지·헬스케어·제조·스마트시티·교통 등을 중심으로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실현 기술들을 검증하고 있다.
2. 독일
- 국가 경쟁력 유지를 위해 2006년부터 ‘첨단기술전략’을 추진해 왔으며, 2011년에 Industry 4.0 전략을 첨단기술전략에 포함시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있다. IoT와 CPS를 기반으로 지능화된 분산·자율 스마트공장을 중심으로 제조 전 과정의 디지털화와 산업구조 혁신이 목표이다. 2012년 1월 Bosch·Siemens·SAP 등 민간기업과 DFKI·프라운호퍼 등 연구소 및 대학들로 구성된 워킹 그룹이 만들어져 기술개발 및 실증작업을 진행하였다. 2013년 4월에는 그 동안의 성과를 보다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Plattform Industrie 4.0을 출범시켰다.
3. 일본
- ‘잃어버린 20년’으로 표현되는 경제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2013년부터 일본재흥전략을 추진하였다. 2015년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을 보완, 강화하여 ‘일본재흥전략 2015’를 발표했다. 이후 일본정부 산하에 ‘신산업구조부회’를 설립하고 IoT·빅데이터·AI를 통하여, 제조업을 포함하는 산업혁신을 추진 중이다. 특히 일본의 강점인 로봇을 통해 제조뿐만 아니라 전 산업분야에서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로봇신전략’을 2015년 1월에 발표했다. 이후 로봇혁명 이니셔티브 협의회를 설립하고 생산 시스템 개혁·로봇활용 추진·로봇 혁신 등 크게 3개 주제에 대해 방향을 설정하고 기술개발 및 산업 적용을 추진 중이다.
4. 중국
미국·독일·일본 등 선진국들의 4차 산업혁명 정책에 국가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2015년 5월 정부차원의 국가전략 ‘중국제조 2025’를 발표하였다. 중국제조 2025는 모든 산업분야에서 달성해야 할 4개의 과제(혁신역량 제고, 제품품질 향상, IT·제조융합, 녹색성장)에 대한 구체적인 지표와 목표를 설정하고, 현재 5대 중점 프로젝트와 10대 중점육성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2015년 3월에 인터넷플러스 정책을 발표하고 인터넷과 ICT 기술을 경제·사회 각 분야에 융합하여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현재 창업·혁신, 제조, 에너지, 물류, 교통 등 11개 중점 분야를 설정하고 기술개발뿐아니라 인프라·규제완화·국제협력·인재양성 등 다방면에 걸쳐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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