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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무더운 어느날 양평의 어느 계곡에서 신나게 놀고 시원한 콩국수를 먹으러 근처 맛집에 방문했습니다.

 

콩타령이라는 콩국수 전문점입니다. 

늦은 점심에 방문해서 그런지 손님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내부는 많이 넓지는 않지만 우드톤의 인테리어로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콩타령이라고 크게 적혀있는 휴지 디스펜서가 인상적이네요.

 

 

메뉴는 아주 심플합니다.

 

 

 

저희는 만두와 콩국수를 시켰습니다.

콩국수는 국물이 아주 깔끔합니다. 다소 간간할 수 있으니 소금을 쳐서 먹는 걸 추천드려요. 또한 면이 칼국수 면이라 생각보다 양이 많게 느껴지더라구요. 칼국수면이라 식감이 더 쫄깃하기도 합니다

 

콩타령은 김치만두만 주문 가능합니다. 직접 담근 김치로 만두를 빚는줄 알았으나 만두 속에 들어가는 김치는 중국산이라고 하네요 ㅎㅎ 그래도 맛이 좋았습니다! 

 

 

 

 

콩타령은 매년 2월마다 김치를 담그기 위해 휴업을 한다고 하네요. 

김치에 신경을 쓰는 만큼 맛도 아주 좋았답니다.

특히 백김치는 달달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

 

 

 

 

 

콩타령

영업시간:

매일 11:00 - 20:00

브레이크타임 : 15:00 - 17:00

라스트오더 : 14:3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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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트 호텔에서 호캉스를 하기에 앞서

근처에 있는 화덕생선구이 전문점 용유어보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가게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조금 이른시간에 도착했음에도 차가 많이 주차되어 있는 모습..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앞에 한줄이 더 주차되어 있더라구요) 

 

 

주문은 아래와 같이 키오스크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요즘 많은 식당들이 키오스크를 사용하는데 어른들은 어려움을 겪으실 거 같아요. 그래서인지 용유어보에서는 각 자리마다 큼지막하게 사용 방법을 적어두었네요 ㅎㅎ 

 

 

 

반찬이 아주 정갈하게 나옵니다. 하나씩 먹어봤는데 퀄리티가 매우 좋아요. 특히 떡볶이가 별미더라구요!

미역국도 해산물로 국물을 냈는지 아주 시원합니다. 

 

 

 

드디어 대망의 생선구이! 다양한 종류의 생선을 먹을 수 있어서 참 좋더라구요

저희는 솥밥으로 주문했는데 일반 공기밥으로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솥밥은 대신 1000원 추가!

 

 

 

 

생선구이만으로는 조금 아쉬워서 맛보기파전도 하나 추가했습니다! 재료가 큼지막하게 들어간게 이거또한 별미!

 

 

 

솥밥엔 역시 숭늉이 빠질 수 없죠. 본격적으로 식사하기에 앞서 뜨거운 물을 솥에 부어줍니다. 

배가 부르다 싶을때쯤 오픈하고 생선과 함께 냠냠할 예정!!

 

 

 

 

 

배부르게 식사를 마쳤습니다. 생선이 너무 맛있어서 둘이서 거의 초토화해버렸네요!!

 

 

 

식사를 마치고나니 한창 점심먹을 시간이 되었습니다. 웨이팅하는 줄이 생겨있더라구요. 

저희가 주차했을 때와는 달리 주차장이 많이 혼잡해져서 차를 뺄때 고생좀 했습니다 ㅠㅠ 

주차장 관리를 해주는 분이 따로 없어서 여기 오실분들은 점심시간보다 조금 일찍 오시기를 추천!

 

 

 

 

용유어보

 

영업시간:

수 ~ 월

11:00 - 20:00

16:00 - 17:00 브레이크타임

19:00 라스트오더

 

화요일 정기휴무

 

 

주차

가게 앞에 주차장이 넓직하게 있으나 점심 피크때는 매우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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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네스트 호텔에서 호캉스를 한 후 그냥 집에가기 아쉬워서 들른 카페입니다!

 

입구는 아래와 같이 되어 있고 건물자체가 커서 시원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주차장의 경우 지하주차장, 지상주차장이 있는데 저희는 지하에 주차했습니다. 주차공간이 아주 넓어서 좋았어요!

 

 

메뉴판 사진입니다. 원두는 Fall Fantasy, Downtown brown 중에 선택할 수 있고 가격은 착한편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5.0!

 

비클래시에는 다양한 빵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아주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저희는 호텔에서 조식을 너무 많이 먹고와서 가볍게 망고 타르트 하나만 먹었습니다. 맛이 훌륭하네요!

 

 

 

비클레이는 총 4F으로 되어 있습니다. 

1F : 갤러리 겸 카페

2F : 카운터

3F : 테라스 카페

4F : 옥상 전망대

 

1층의 갤러리 사진입니다. 미디어 아트의 경우 주기적으로 바뀌더라구요 ㅎㅎ

저희는 3층 테라스 카페에 앉았는데 1층에 앉을 걸 그랬습니다.

 

 

 

 

비클래시

 

영업시간 

매일 10:00 - 21:30 (21:00 라스트오더)

주차

매우 넉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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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계곡에서 놀고 근처에 있는 맛집에 다녀왔습니다.

이름은 천안문! 양주시의 어느 한적한 동네에 위치한 중국집입니다. 

한산한 동네 분위기와는 다르게 천안문 앞에 많은 차량이 주차되어 있었는데요,

모두 웨이팅 혹은 식사중인 손님이었습니다.

 

사람이 붐비는 시간에 가면 바로 식사할수는 없고 웨이팅을 해야하는데요, 

가게에 들어가면 사장님이 번호표를 주십니다. 번호표를 받고 밖에서 기다리면 되는데 요즘과 같이

더운 날씨에는 차 안에서 기다리는 방법이나 근처 카페를 이용하는 게 좋겠네요!

 

 

 

 

한 삼십분 정도 차 안에서 기다렸을까요? 가게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앉자마자 메뉴판을 스캔!

꼬꼬셋트라는 메뉴가 눈에 들어오네요 꼬꼬셋트는 닭강정 비슷한 요리가 나온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중국집에 가면 그 집의 탕수육을 먹어봐야 한다는 주의이기 때문에 탕수육 + 간짜장 2개 세트로 결정했습니다.

 

 

음식 나오는 데에도 시간이 꽤 걸리더군요.. 20분 쯤 기다린 끝에 나온 간짜장과 탕수육입니다. 

간짜장에는 돼지고기가 정말 많이 들어가 있었어요 

감히 제가 먹어본 간짜장 중 돼지고기가 가장 많이 들어가 있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탕수육은 소스가 아주 맛있었습니다.

 

 

 

셋트메뉴에는 펩시콜라도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중식은 먹다보면 속이 느끼할 수 있으니 서비스로 주는 듯 합니다.

 

 

전체적인 총평입니다.

맛은 기대치에 부응했으나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만족도가 조금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맛집으로 합격!! 

 

 

 

 

영업시간 :

월~ 금 10:30 - 15:00 (14:30 라스트오더)

토 : 10:30 - 18:30 (18:00 라스트오더)

일요일 휴무

 

주차:

가게 앞에 눈치껏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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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롯데캐슬에 엄청난 관심이 쏠려 청약홈 사이트가 마비되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청약홈 사이트를 카카오톡을 통해 우회하여 접속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우선 카카오톡의 맨 아래 더보기 버튼을 클릭 후 Asset(자산)을 눌러주세요. 

 

 

스크롤을 밑으로 내려서 "내 청약 진단하기" 항목을 눌러주세요

 

 

 

 

 

오른쪽에 청약일정 메뉴를 클릭한 후 무순위 동탄역 롯데캐슬의 신청버튼을 누르면 끝!!!

 

 

도움의 되셨길 바라며 모두 행운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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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 부동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탄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 신청 방법  (0)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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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만 되면 수억원에서 많게는 20억원가량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이른바 '로또 청약'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관심이 뜨거운 동탄 데캐슬 무순위 청약 건에 대한 신청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청약홈 페이지에 접속합니다.

 

http://applyhome.co.kr

 

왼쪽 패널에서 청약신청 -  무순위/잔여세대를 클릭합니다.

 

 

 

상단 탭에서 APT 무순위가 체크되어 있는 것을 확인 후 청약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동탄역 롯데캐슬 클릭, 084.7002A 버튼을 클릭한 후 "다음"버튼을 누릅니다.

 

 

유의사항 확인 페이지에서는 모든 항목에 대해 동의를 해주시고 "다음"을 눌러줍니다.

 

 

선정기준 확인 질문에서 "아니오"를 선택한 후 "다음"을 클릭합니다.

 

 

 

주소를 입력한 후 "다음"을 클릭합니다.

 

 

성공!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반영하듯 매 단계마다 아래와 같은 접속 오류가 나타나네요. 저는 수십번 시도한 끝에 겨우겨우 성공했답니다. 여러분들도 포기하지 마시고 꼭 성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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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티몬, 위메프 사태 관련해서 떠들석한데요. 

저희 부부 또한 역시 이번 티몬 위메프 사태의 피해자입니다. 티몬을 통해 호텔을 예약했는데

예약 취소는 했으나 환불이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입니다.

 

 

 

위와 같이 환불계좌 입력이 불가한 상황입니다. 벌써 이틀째 시도해보고 있는데 변화가 없네요..

저희의 경우 현재 피해금액이 호텔 1박정도의 엄청 큰 금액이 아니라 현재는 없는 돈 셈치고 맘을 편하게 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호캉스는 가야하니까 호텔 공홈을 통해서 다시 예약했어요!)

 

 

이번 사태를 통해 저같은 개인 소비자뿐만아니라 티몬이나 위메프를 통해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이 많게는 억단위의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하네요. 금감원 수석부원장에 의하면 티몬,위메프의 미정산액이 1천700억원이라고 하니 앞으로 피해가 얼마나 더 확산될지 걱정이 됩니다. 여튼 잘 해결되어서 정상화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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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에 익숙해진 요즘 장롱 속 깊은 곳에 박혀있는 사진 앨범이라는 아이템은 다소 생소한 물건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컴퓨터를 통해 사진들을 볼 수 있어도 나이 든 사람들은 예전 같은 사진 앨범이 더 편하다" 라는 어머니의 말씀으로부터 시작해 작년 가족 해외여행 중에 찍은 사진들을 사진 앨범으로 만들어 보게 되었는데요, 이것 저것 찾아보다가 발견한 것이 바로 "포토몬" 이라는 사이트입니다.

 

 앨범 제작 사이트를 발견하기 전 동네 사진관에 방문해 가격 및 샘플을 확인해 보았는데요, 생각보다도 비싼 비용, 가죽으로 된 투박한 외관 그리고 올드한 템플릿으로 구성되어 있는 레이아웃 등이 인터넷 사이트로 시야를 넓히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포토몬" 이라는 사이트는 동네 사진관에 비교하여 몇 가지 장점이 있었습니다.

 

 

1. 가격이 싸다

-  가격이 사이즈 별로 다르지만 가장 많이 사용하는 8x8 사이즈를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기본 가격 : 20,000 원 ~ 25,000 원 (기본 21p 제공)

2p 추가시 : 2000 원

 

   위와 같이 50 p 의 앨범을 만들더라도 50,000 원 정도 밖에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2. 다양한 레이아웃

- 수십 개의 레이아웃이 있으며, 기호에 따라 자유롭게 변경이 가능합니다.

 

 

 

3. 간단한 편집 

 

1) 사진 삽입 

- 왼쪽 메뉴에서 + 버튼 클릭 후 사진을 업로드하여 Drag & Drop 방식으로 간단히 사진을 삽입할 수 있습니다.

 

 

2) 다양한 옵션

- 왼쪽의 메뉴들을 선택하여 스티커, 글상자 등 다양하게 꾸밀 수 있습니다.

 

 

 

 

 

4. 간단한 주문 절차

 

이후 주문하기를 눌러 결제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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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에 유스케 방청을 갔었는데 운 좋게도 2주만에 다시 유스케 방청을 가게 됐습니다!!!!!크!!!!!!!!!!!!!!

 

이번 녹화는 "혼자서도 잘해요" 특집으로 그룹에서 솔로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들이 나오는 특집입니다.

자유석으로 277 번이라는 번호표를 받아 좋은 자리는 포기하고 있었는데 운이 좋게도 무대 옆 사각지대에 있는 자리가 비어있어서 앉게 되었습니다!

아마 다른 분들은 너무 동 떨어진 위치에 있는 자리라 앉으면 안 돼는 줄 아셨나 봅니다 ㅎㅎ 어쨌든 유희열 님과 아이컨택이 가능한 개꿀자리에 앉아 MC딩동의 현란한 마이크 드리블링을 보며 녹화시작을 기다렸습니다!

 

 

[첫 번째 게스트 - 이해리]

- 첫 번째 게스트는 다비치의 이해리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꼭 한 번 라이브를 듣고 싶었던 가수인데 이해리의 이름이 호명되자마자 굉장히 설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ㅎㅎ. 상 하의 노란 색 옷( 본인은 개나리 컨셉이라고 하셨지만 유희열 님은 뒷 모습이 싸이인 줄 알았다고...)을 입고 나오셔서 이소라의 "제발"을 부르셨는데 특유의 목소리와 감정 표현 등을 통해 원곡이 생각나지 않을 만큼 굉장한 가창력을 보여주셨습니다. (역시 명불허전 이해리!!)

 

 인터뷰에서는 가장 기억남는 대목은 유희열 님이 강민경 님의 과거 익룡연기를 놀리시던 부분입니다. 유희열 님이 강민경 님 놀릴 때마다 부들부들 거리시는 이해리 님의 모습이 다비치 두 명의 사이가 참 좋다는 걸 느끼게 해 주었네요 ㅎㅎ. 이번 엘범에 대해서 소개해주시기도 했습니다. 놀랍게도 이번에 낸 엘범이 이해리 님의 첫 번째 솔로앨범이라고 하네요! 시간이 오래걸렸던 만큼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black H(그간 보여주던 모습과 다른 강하고 독한 컨셉의 노래), white H(이해리 님이 가장 잘 부르시는 발라드) 로 컨셉을 나누셨다고 하네요. 선 공개한 "pattern" 이라는 곡이  바로black H 곡인데요, 이 곡은 선우정아 님이 작사, 작곡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 타이틀인 "미운 날" 이라는 곡은 신용재 님이 작곡한 곡인데요, 유스케 녹화 당시 아직 노래가 공개되지 않은 시점이라 1절만 부르셨는데 보통 처음 듣는 곡이 꽂히기 쉽지 않은데 바로 머리 속에 꽂히더라구요 2 절을 듣지 못해서 매우 아쉬웠습니다 ㅠㅠ (이해리 님도 1절까지만 부를 수 밖에 없어서 아쉬워 하더라구요 ㅎㅎ)

 

 인터뷰가 끝나고 마지막 곡으로 "pattern"을 부르셨습니다. 역시 기가 막히게 부르셨지만 개인적으로 1 절만 들려주셨던 "미운 날"이 더 좋더라구요 ㅎㅎ

 

 

[두 번째 가수 - 예성]

- 두 번째 게스트는 슈퍼주니어의 예성입니다! 첫 곡으로 굉장히 그루브한 R&B 곡을 부르셨습니다. 신곡인 줄 알았는데 노래 중간 쯤 굉장히 익숙한 가사가 나오더군요 "Sorry Sorry Sorry Sorry 내가 내가 먼저 먼저~~~" 굉장히 당황스러웠습니다. 노래 괜찮았는데 왜 기존에 있던 히트곡 가사를 붙이는 거지?? 근데 알고보니 "Sorry Sorry"의 R&B 버젼인 "Sorry Sorry Answer"라는 곡이 더라구요 하하.. 개인적으로는 불호였습니다. 하지만 예성의 노래실력이 단순 발라드만이 아닌 R&B까지 커버 가능하다는 것을 느낄 수는 있었습니다! ( 노래 잘하더라구요! )

 

 인터뷰를 시작했는데 예성 씨가 하는 말이 "제가 나오니까 남성분들이 바로 다리를 꼬고 팔짱을 끼시더라구요" 라고 하셨습니다. 네 맞습니다. 제가 바로 다리를 꼬고 팔짱을 꼈습니다... 심지어 가수들 한테 잘 보이는 앞 쪽 자리에 앉았기에 괜히 더 찔리더라구요...하하 하지만 어쩔수 없습니다. 남자로서 남자 아이돌이 나오면 실망스러울 수 밖에요...ㅋㅋ. 아무튼 역시 예능에 최적화된 슈퍼주니어의 멤버답게 말을 참 잘하더군요! 보이스에서 했던 연기도 짧게 보여주시고 아주 오래 전에 인기 있었던 "너 아니면 안돼" 라는 곡도 불러주셨습니다. 몇 가지 기억에 남는 말들이 있다면, 예성 씨가 슈퍼주니어의 데뷔 곡을 다 불렀는데 정작 뮤비에는 1 초도 나오지 못 했다고 하네요. 그 이유는 "못 생겨서....." 당시 그러한 기억이 한이 돼셨는지 꾸준히 체중관리, 외모관리를 하셔서 굉장히 멋진 모습이 돼셨네요! 또한 슈퍼주니어의 보컬라인들을 계절에 비유하셨는데 규현 님은 가을, 려욱 님은 여름, 예성 님은 겨울, 봄 으로 비유하셨습니다. 나름 어울리는 비유인 거 같네요 ㅎㅎ

 

 마지막 곡은 유스케 녹화 당일 오후 6시에 공개 된 신곡 "봄날의 소나기"를 부르셨습니다. 가사가 살짝 안 들리긴 했지만 신곡 나쁘지 않더라구요 ^^

 

 

 

[세 번째 가수 - 카더가든]

- 세 번째 가수는 "카더가든" 입니다! 유스케에서 매 달 "이 달의 가수"를 정해서 실력은 좋으나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가수들을 집중적으로 출연시킨다는데 그 첫 번째 주인공이 바로 카더가든 이라고 하네요. 저번주에는 오혁 님과 나오셨고 이번이 두 번째 출연입니다! 사실 처음 모습을 보이셨을 때 약간 당황스러웠습니다. 워낙 덩치가 크신데다가 옷도 굉장히 오버 핏 된 코트를 입고 나오셔서 옆에 있던 친구는 옷 안에 한 명 더 있다고 말하기 까지 했으니까요...ㅋㅋ 하지만 당연하게도(?) 옷 속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아무튼 첫 곡은 "together" 라는 곡으로 굉장히 분위기 있는 곡이었습니다. 카더가든이라는 가수의 노래를 처음 들어봤는데 유스케에서 "이 달의 가수"로 나올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두 번째 출연이시다 보니 토크에 여유가 생기신 듯 보였습니다. 농담도 마구 던지시더군요 ㅋㅋ 인상깊었던 부분은 "카더가든" 이라는 닉네임의 탄생비화인데, 본명이 차정원이라서 Car the garden 이라고 지었다고 하네요. (참고로 오혁님이 지어줬다고 합니다ㅎㅎ)  아 그리고 원래 활동명이 "메이슨 더 소울" 이였다고 하네요. 노래는 못 들어봤지만 굉장히 익숙한 닉네임이라 굉장히 반가웠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가수로는 "최백호" 님을 말씀하셨는데 조만간 함께하는 무대가 있었으면 하네요! 토크 중간에 무명시절 바에서 라이브 가수로 일했을 때 불렀던 "여수 밤바다"를 불렀는데 확실히 카더가든의 색깔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마지막곡으로 백예린의 "우주룰 건너"를 불렀습니다. 굉장히 안 어울릴 거 같았는데 굉장히 잘 어울리더군요.... 인상 깊은 무대였습니다.

 

 

[네 번째 가수 - 정은지&곽진언]

- 마지막으로 에이핑크의 정은지 님이 나오셨습니다! 신곡을 부르셨는데 처음 듣는 곡이라 그런지 아직 귀에 들어오진 않더군요.. 사실 노래보다 팬분들의 응원 구호가 더 인상깊었습니다. 회사에서 만든 구호라고 하는데 정은지 님도 구호들으면서 웃으시더라구요. 가수 입장에서 이렇게 열심히 응원해주는 팬 분들이 앞에 있다면 굉장히 힘이될 거 같습니다!

 

 노래가 끝난 후 구호를 외치던 팬분들을 촬영팀이 담으려고 했으나 팬 분들이 모두 고개를 숙이시는 바람에 카메라에 담진 못했습니다. 방송에 나왔으면 재밌었을텐데 아쉽네요. 그러고 나서 정은지 님과의 토크가 시작됐습니다! 첫 사랑에 대한 얘기를 했는데 화끈하게 말씀하시더군요! 같이 학원에 다니던 남학생이었는데 먼저 번호도 따고, 문자로 고백도 하셨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학업으로 인해 오래 사귀진 않았다고 하네요... 정은지 씨가 첫사랑에게 영상편지도 남겼는데 방송에 나갈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 방송에 나가고, 그 남자 분이 보게 된다면 남자분 기분이 굉장히 묘하시겠네요 ㅋㅋ 이후 "정은지가 뽑은 봄하면 생각나는 노래 BEST3"를 진행했습니다! 이 때 정말로 정은지 님의 노래실력에 감탄했습니다. 아마 이번 유스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BEST3에 대해서 말하자면 첫 번째는 이문세의 "봄바람"입니다. 정은지 님의 목소리와 정말 어울렸습니다! 따로 리메이크해서 내줬으면 하는 생각까지 들었으니까요... 두 번째는 악동뮤지션의 "200%"입니다! 이노래 같은 경우는 이수현 양의 보컬 색이 너무 강한 노래라 안 어울릴 거 같았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최백호 님의 노래입니다. 노래 제목이 잘 기억이 안나는데 이 곡을 부르기 시작할 때 정말 놀랐습니다. 지금까지 들어온 정은지 님의 보컬 색깔과 전혀 다른 원숙미가 섞인 느낌으로 부르셨는데 이 노래 불렀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정은지 님은 노래 소화할 수 있는 범위가 정말 넓다는 것을 느꼈고 5년 10년 후에도 롱런할 수 있는 역량을 가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게스트로 곽진언 님이 나왔습니다! 키도크시고 잘 생기셨더군요! 근데 성격은 굉장히 낯을 많이 가리는 듯 해 보였습니다. 기타를 치며 Apink의 "NONONO"를 부르셨는데 굉장히 저음의 목소리이심에도 불구하고 느낌있게 부르셨습니다. 특히 여자분들이 굉장히 좋아하시더군요.. 역시 저음.. 토크 중에 볼기짝을 맞겠다는 발언을 하셨는데 너무 뜬금없어서 모두가 빵터졌습니다. 소심한 성격이지만 기타도 잘 치시고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아우라를 가지셨더군요ㅎㅎ.

 

 마지막 곡으로 듀엣 곡인 "처음 느껴본 이별"을 부르셨습니다. 역시나 처음 들어 본 곡이라 그런지 귀에 꽂히진 않더군요. 유스케 오기 전에 몇 번 들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두 분의 조화는 매우 훌륭하더군요! 집에 오자마자 제 플레이리스트에 넣었습니다 ㅋㅋ 모든 녹화가 끝나고 집에 가려는데 우리의 MC딩동이 정은지, 곽진언 두 분에게 앵콜을 부탁드리더군요. 정은지 님이 "하늘바라기"를 부르고 곽진언 님이 기타를 쳐 주셨는데 즉석으로 합을 맞추는 모습이 원스, 비긴 어게인 같은 영화 한편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곽진언 씨는 "우리 사이에" 를 짧게 불러주셨습니다! 익숙한 곡이라 그런지 굉장히 반가웠습니다 ㅎㅎ 이 두곡은 녹화 후 진행된 앵콜이었기 때문에 동영상으로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만들어 준 MC딩동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네요!!!

 

 

 


 

 

 

 

 벌써 4 번째 방청인 유스케, 이번 녹화가 자리도 그렇고 출연진도 그렇고 가장 만족스러웠던 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녹화들이 재미없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갈 때마다 실망시키지 않는 유스케 다음 번에는 꼭 여자친구와 가도록 하겠습니다......................

 

 

ps. 부족한 글솜씨지만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글을 좀 더 가다듬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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