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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무더운 어느날 양평의 어느 계곡에서 신나게 놀고 시원한 콩국수를 먹으러 근처 맛집에 방문했습니다.

 

콩타령이라는 콩국수 전문점입니다. 

늦은 점심에 방문해서 그런지 손님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내부는 많이 넓지는 않지만 우드톤의 인테리어로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콩타령이라고 크게 적혀있는 휴지 디스펜서가 인상적이네요.

 

 

메뉴는 아주 심플합니다.

 

 

 

저희는 만두와 콩국수를 시켰습니다.

콩국수는 국물이 아주 깔끔합니다. 다소 간간할 수 있으니 소금을 쳐서 먹는 걸 추천드려요. 또한 면이 칼국수 면이라 생각보다 양이 많게 느껴지더라구요. 칼국수면이라 식감이 더 쫄깃하기도 합니다

 

콩타령은 김치만두만 주문 가능합니다. 직접 담근 김치로 만두를 빚는줄 알았으나 만두 속에 들어가는 김치는 중국산이라고 하네요 ㅎㅎ 그래도 맛이 좋았습니다! 

 

 

 

 

콩타령은 매년 2월마다 김치를 담그기 위해 휴업을 한다고 하네요. 

김치에 신경을 쓰는 만큼 맛도 아주 좋았답니다.

특히 백김치는 달달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

 

 

 

 

 

콩타령

영업시간:

매일 11:00 - 20:00

브레이크타임 : 15:00 - 17:00

라스트오더 : 14:3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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