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청 tip! (자유석/지정석)

흑흙 2017. 5. 2. 17:00
반응형

 

 

오늘은 유스케에 방청에 대한 몇 가지 팁을 적어보려 합니다!

 

유스케 방청을 네 번이나 갔다 온 경험을 토대로 쓰는 팁이니 처음 방청을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 자유석

- 자유석은 녹화 당일 녹화장에서 순서대로 번호표가 지급되는 방식입니다. 자유석을 지정 받은 분들이 앉을 수 있는 구역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지는데요, 첫 번째는 무대 바로 앞에 놓여있는 약 150 석 정도 되는 의자, 두 번째는 계단식으로 되어있는 지정석 사이사이에 있는 계단입니다. 일단 번호표를 지급 받으면 오후 6 시까지 번호표를 받은 곳에 다시 오면 되기때문에 전자의 경우를 원하시는 분들은 가능한 한 점심 시간 전까지는 도착하셔서 번호표를 받고 데이트를 하거나 시간을 떼우고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참고로 저는 오후 4시에 도착해서 277번을 받았습니다). 또한 방금 말씀 드렸듯이 6 시 까지 돌아와서 입장시간까지 줄서서 기다리는 것 을 원칙으로 하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럴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6 시 20 분 ~ 6 시 30 분 쯤에 스태프분께서 번호표대로 자리를 정렬해 주시기도 하고 자력으로 번호표에 맞게 끼어들 수 있기 때문에 6시 30분 정도까지 돌아오셔서 번호에 맞게 끼어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기하는 곳이 개방돼 있기 때문에 겨울에는 매우 춥습니다. )

 

 

 

2. 지정석

- 지정석은 인터넷에서 자리를 지정받는 방식입니다. 미리 인터넷에서 지정받기 때문에 녹화 당일 좀 더 자유롭게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무대로부터 다소 먼 자리에 앉아야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하지만 생각보다 녹화장이 좁기 때문에 지정석이라도 그리 멀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지정석의 경우 몇 일 몇 시 부터 인터넷을 통해 지정석을 배정한다는 문자가 옵니다. 이 역시 선착순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빨리 지정석을 배정받아 최대한 가까운 자리에 앉으시길 바랍니다. 지정석의 입장은 6시 35분 ~ 40분 부터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역시 6시 30분까지 오셔서 대기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3. 히든석

- 2014, 2015 년에는 없었으나 최근에 새로 생긴 좌석이 있습니다.

 

무대 왼쪽에 10석 정도 따로 배치되 있는 부분이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특별석으로 생각하여 다소 뒤늦게 채워지는 자리입니다.

본인이 자유석인데 번호표를 늦게 받아 계단에 앉아야 할 상황이라면 잽싸게 달려가서 앉으시길 바랍니다! 가수들을 굉장히 가까운 자리에서 볼 수 있고 유희열 씨와 아이컨택할 수 있는 희귀한 자리입니다. 또한 워낙 자리가 뜬금없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출연한 가수들로부터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자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앞에서 촬영카메라가 움직여서 시야를 방해하고 가수들의 옆 모습 위주로 봐야하는 단점이 있다는 점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간단히 정리하자면,

 

시간의 여유가 있는 대학생 그리고 저와 같은 백수 분들은 자유석으로 신청하셔서 최대한 앞 자리를 노리시는 것을 추천해 드리고

시간의 여유가 없는 직장인 분들은 지정석으로 신청하셔서 자리 걱정없이 방청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두 좌석 모두 녹화장에 6시 30분까지 도착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또한 번호표를 늦게 받으셔서 계단에 앉아야 하는 분들은 히든 좌석이 비어있다면 잽싸게 달려가서 가장 왼쪽 끝에 앉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유스케는 몇 번을 가도 재밌고 만족스러운 곳입니다. 당첨되신 분들 축하드리고 연인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반응형